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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오지마을 2곳 ‘행복택시’ 추가 운행

사곡면 고당2리, 이인면 이곡리 등 운행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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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7.25 14:08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 오시덕 공주시장(사진 좌)이 사곡면 고당2리에서 행복택시 시승식에 참여하고 있다(제공 = 김진영 공주시청 교통과 교통행정팀)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시가 민선6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오지마을 주민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 중인 행복택시 운행마을을 추가로 선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추가 선정된 지역은 주민들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던 지역으로 사곡면 고당2리, 이인면 이곡리 등 2개 마을이다.

이로써, 시는 올해 1억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 기존 운영 중인 17개 마을과 이번에 선정된 2개 마을을 포함해 총 19개 마을에 ‘행복택시’를 운행하게 됐다.

특히, 이인면 이곡리는 기존에 운행 중인 달산리 노선과 연계 운행함으로써 예산을 절감하고 운행 효율성을 높였다.

지난해 첫 운행을 시작한 행복택시는 마을별로 1주일에 1~5회, 1일 1~4회 정해진 구간과 시간에 운행되며, 1인당 버스요금 수준인 1400원으로 읍·면 지역은 읍·면 소재지까지, 동 지역은 산성동 시내버스 터미널까지 이용할 수 있어 교통이 불편한 지역 주민들의 만족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시덕 공주시장은 “행복택시 운행으로 오지마을 어르신들이 더운 여름에는 시원하고, 추운 겨울에는 따뜻하게 시내나 읍내에 갈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사업과 병행해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 시내버스 승강장 리모델링 사업 등 시민의 교통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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