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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나루쌀 뜨거운 인기 계속 이어간다

당진 해나루쌀 롯데마트 누적판매량 300여 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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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7.25 11:58
  • 기자명 By. 이종식 기자
[충청신문=당진] 이종식 기자 = 지난 5월 당진시와 롯데마트 간 업무협약으로 전국 115개 롯데마트 지점에 해나루쌀이 선보인지 세 달여 동안 누적판매량이 300여 톤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롯데마트 매장에서 해나루쌀의 인기가 고공행진을 벌인 이유는 시와 신평농협이 입점 초기 집중 홍보활동을 펼쳤기 때문이다.

실제로 시와 신평농협은 지난 6월 한 달간 서울과 경기도, 대전·충청권을 중심으로 대규모 집중 홍보활동을 벌여 큰 효과를 거둔 바 있다.

이러한 성과에 힙입어 이달 24일과 25일을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이틀 간 서울소재 15곳과 경기남부권 14곳, 인천 13곳, 대전충청 지역 6곳 등 모두 48개 롯데마트 매장에서 릴레이 해나루쌀 홍보활동을 벌였다.

이번 집중홍보기간 동안 당진시 농업정책과 직원들이 자체적으로 지점별 분담직원을 편성하는 한편 각각 분담하는 해당 매장에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해나루쌀 알리기 운동도 전개하며 대도시 소비자들을 집중 공략했다.

특히 시는 자체적으로 1점포, 1직원 책임관리제도를 도입해 각 지점에서 발생되는 클레임과 시장동향 등을 주기적으로 파악한 점도 해나루쌀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또한 신평농협에서도 3인 1조로 구성된 홍보전담팀을 꾸려 8~9월 중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전국 115개 롯데마트 매장을 돌며 대대적인 홍보활동에도 나설 계획이어서 해나루쌀의 인기는 계속될 전망이다.

우희상 당진시청 농업정책과장은 “해나루쌀 등 당진쌀은 롯데마트 외에도 이마트와 GS마트 등 약 300여 개의 매장에 6월 말까지 약 7000여 톤이 납품될 정도로 소비자에게 인기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쌀 소비 활성화에 더욱 앞장서 지역 농가 소득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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