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충남교육청, 천안 집중호우 피해학교 6억495만원 긴급 지원

"올 9월까지 근본적인 피해 원인 개선 마무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7.07.25 17:56
  • 기자명 By. 지정임 기자
[충청신문=내포] 지정임 기자 = 충남도교육청은 지난 16일 천안지역의 집중호우(232.3mm)로 피해를 입은 8개교에 총 6억495만원의 예산을 긴급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가 가장 많았던 천동초등학교의 경우, 옹벽 설치, 배수시설 공사 등을 위해 2억372만원이 투입됐다.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학교는 병천고, 목천고, 천동초 등 10개교로, 비교적 피해가 적은 천안아름초, 백석초는 복구가 완료됐고 나머지 8개교도 지난주에 응급조치가 완료돼 수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수해직후 발 빠른 현장 조사를 거쳐 수립된 복구계획을 토대로 예비비 4억5753만원과 교육시설재난공제회 보상금 1억4742만원을 투입해 빠른 시일 내에 옹벽과 펜스, 배수시설 등 근본적인 피해원인을 제거하는 보수·보강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도교육청 안전총괄과 김영행 과장은 "이번 예비비 지원은 응급복구 차원이 아닌 근본적인 비 피해 원인을 분석해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보수·보강 재원으로, 이번 공사가 끝나면 물 폭탄에 대한 완벽한 대비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교육청 김지철 교육감과 김환식 부교육감은 수해 당일 직접 현장에 나가 피해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빠른 시일 내에 수해원인 조사와 복구·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