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22일 대덕구보건소 방역팀을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5개구 보건소 10대의 방역차량과 25명의 방역팀을 지원할 계획이다.
위생해충의 발생을 억제하고 각종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침수피해가 많은 흥덕구, 상당구 등 수해지역에 방역용 살충제를 사용, 분무 소독과 연막 소독을 실시한다.
이번 방역소독 긴급 지원에는 한국방역협회 대전시지회도 동참한다.
시 관계자는 “수해지역은 습도가 높아 인체에 해로운 미생물이 잘 번식 할 수 있는 환경으로 감염병 등 2차 피해가 예상된다”며“신속한 방역소독으로 감염원을 조기에 차단하는 것이 감염병 발생을 막는 중요함으로 청주시민이 건강하게 어려움을 극복하고 일어서길 응원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