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미래인재과 관계자는 "지능 정보화 사회에 적합한 미래역량 강화를 위해 무더위 속에서도 지도교사의 지도아래 실력을 키운 결과, 학생들이 좋은 결과를 거뒀다"며 "충남 상업계 특성화고의 저력을 보여줬다"고 자평했다.
미래사회의 상업·정보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한 제7회 전국상업경진대회는 교육부 주최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서울여상과 성동글로벌경영고 및 경기상고 등 3개 경기장에서 경진 10종목과 경연 3종목 분야에 전국 17개 시·도의 특성화고 1500여명의 학생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펼쳤다.
충남에서는 천안여상을 비롯한 도내 12개교 89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도교육청은 전국대회에 앞서 지난 5월말 도내 18개 상업계 특성화고에서 300여명의 학생과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제19회 충남상업경진대회를 열고 전국대회 출전자를 선발했다.
한편 개회식에 참석한 김지철 교육감은 "능력중심사회인 미래 산업사회를 선도해 나갈 주인공이 바로 여러분"라면서 참가 학생들을 격려하고, 미래사회에 적합한 역량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는 교사들의 열정과 노고를 치하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