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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여름철 수산물 취급 업소 위생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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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7.25 13:48
  • 기자명 By. 김다해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다해 기자 = 대전 서구가 여름철 수산물 취급 업소에 대해 위생점검에 나선다.

구는 최근 기온 상승으로 비브리오패혈증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지역 내 횟집 등 수산물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위생점검을 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수산물 취급·보관 위생관리 실태, 개인위생관리 준수 여부, 수족관수 정기교체 여부 확인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 횟집 수족관수를 수거·검사(세균수, 대장균군)해 수산물 취급 업소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구는 적발 위주의 단속보다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한 위생교육과 사전 계도에 나설 예정이지만 구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엄중히 처분해 식품접객업소 위생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올해는 해수 평균 온도가 예년보다 높아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수가 증가할 것이 예상된다”며 “신선한 어패류를 구매해 신속히 5℃ 이하로 냉장 보관하고 냉동 어패류는 위생적으로 해동해 흐르는 수돗물로 2~3회 정도 잘 씻고 속까지 충분히 익도록 가열·조리해 섭취하며 칼과 도마는 전처리용과 횟감용을 구분해 사용하고 조리 도구는 세척, 열탕 처리해 2차 오염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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