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20일까지 위해생물 퇴치 캠페인과 연계하여 여름철 물총놀이 체험 행사가 방문자센터 및 서문광장에서 펼쳐지고 정문매표소에서부터 방문자센터 관람로까지 안개분수길을 조성하여 관람객들의 더위를 날려줄 계획이다.
금구리못,극지관 등 곳곳에 캐릭터포토존을 설치하여 찍은 사진으로 선물도 받을 수 있는 ‘SNS 공유 이벤트’도 에코리움 생태글방에서 진행한다.
유치.초등부를 대상으로 개최한 ‘2017 봄을 그리다’ 생태그림대회 수상작 34작품을 25일부터 에코리움 1층에 전시하여 생태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국립생태원은 야간의 신비한 생태계 모습을 관찰할 수 있는 ‘광복절 연휴 특별개관’을 8월 14일 연다.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는 특별개관은 ‘야간곤충채집’등 다양한 야간 생태활동을 체험할 수 있고 은은한 조명이 설치된 관람로를 거닐면서 자연과 어우러진 생태원의 야경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국립생태원은 4650㎡ 규모의 야외놀이터에 어린이 물놀이장이 상설로 운영되는 한편 2만1000㎡에 달하는 에코리움에서 극지방의 기후를 체험하고 펭귄을 관람할 수 있는 극지관이 열려있다.
이희철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여름 특별행사는 관람객들이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특별한 생태가치를 느낄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의미기 있다”며 “많은 국민들이 국립생태원에서 뜻 깊고 재미있는 여름휴가를 보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