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비가 올 때 투명하면서 형광빛을 발하는 우산을 쓰고 다니도록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와 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5개 초등학교를 방문해 저학년 학생들에게 1200개의 투명우산을 나눠주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홍보했다.
김응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은 “투명우산 하나가 안전을 모두 책임질 수는 없지만, 어린이의 안전을 지키고 사회적 관심을 넓히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어린이들에게 나눠준 투명우산은 비 오는 날 아이들의 시야를 확보해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를 줄여줄 뿐만 아니라 차량 운전자가 우산을 쓴 어린이를 쉽게 알아볼 수 있어 빗길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