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오전10시 군 위생관계자들이 확인한 결과 과자, 진빵, 두부, 떡갈비 등 4건이 적발돼 확인서를 작성하고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소비자가 제보한 것도 3건에 이른다.
4일간의 제품관리 상태를 확인한 결과 총 7건이 드러난 것. 대부분이 공산품으로 로컬푸드라는 무색하다..
군 로컬푸드 담당은 “로컬푸드 매장에서 원활한 운영을 위해 30%의 공산품을 비치하고 판매할 수 있다”며, “인사이동으로 인한 업무파악이 안 돼 업무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기존 매장 오른쪽에 배치하던 30%의 공산품을 매장 입구의 전면까지 확장 배치해 공산품이 주가 되고 있어 당초 로컬푸드 사업의 목적과는 상이하다는 여론이다.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의 직접적인 접촉을 기반으로 한 농산물의 직접적인 거래로 우리 식탁을 지배하고 있는 기업의 지배권에 도전하고, 먹거리를 매개로 농민과 소비자의 권리를 확보하기 위한 로컬푸드의 취지를 되살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게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