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에게 정성을 다하고 미소와 친절을 몸에 익히기 위한 군의 의지가 곳곳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급변하는 행정 환경 속에서도 영동군의 ‘친절 마인드’는 강화되고 있다.
무엇보도 눈길을 끄는 것은 민원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의 모습이다.
군은 근무시작 5분전 친절구호와 함께 밝은 미소로 힘찬 하루를 시작한다.
“안녕하세요! 어서오십시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의 3개의 구호를 인사와 함께 3회 반복 실시하며 친절과 감동행정을 다짐한다.
이 친절구호는 경직된 조직 문화를 생동감 있게 바꾸는 역할을 해 지금은 군 전 부서, 전 직원이 동참하고 있다.
또한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시각적으로 편안함과 신뢰감을 줄 수 있도록 직원들의 근무복을 통일했다.
올해 3월부터는 기존 65세 이상 노령자, 중증장애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에 한해 실시되던 여권 등기우편 무료 배송서비스를 주민 불편해소를 위해 희망자 전원이 신청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
1월부터 민원인 스티커 부착을 통한 친절도를 평가, 매월 집계 후 민원친절서비스 향상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소통의 장을 운영하는 등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
이외에도 매월 둘째주 월요일 ‘민원인 친절맞이 직원교육’을 하고, 팀장 중심의 ‘민원안내 도우미제’를 운영해 노약자, 장애인 등이 방문시 민원을 쉽게 볼 수 있도록 민원서류 대서 및 안내를 하고 있다.
또한 매주 화요일 ‘여권 등 야간발급의 날’ 운영, 24시간 무인민원발급기 운영, 민원수수료 카드결제서비스 도입, 행정정보공동이용을 통한 민원 구비서류감축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로 군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