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0회를 맞는 정보화농업인 전진대회는 천안시를 비롯해 충남도 내 15개 시·군 농업인과 관계인 등 모두 300여명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정보화 경진, 자료전시, 농산물홍보, 사례발표, 명인 선정, 시·군경진, 컨설팅 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경진부분에 천안시에서는 총 12명이 참가했고 전시부분에 와인, 치즈 등 9개 품목이 참가해 대회 내내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
참가자 이선애 대표(동남구 성남면)는 “미래는 정보의 싸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농업의 성패가 결정될 4차산업을 미리 엿볼 수 있는 이번 대회가 개인적으로 아주 의미 있고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강성수 소장은 “농업도 4차 산업시대에 접어들어 기존의 방식으로는 농업발전을 이룰 수 없고 앞서가는 농업, 농민이 될 수 없다”며, “천안농민들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발전한 농민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