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2017 공공도서관으로 떠나는 가족여행’ 공모사업의 일환이다.

사업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공공도서관에서 가족이용자를 대상으로 수준 높은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문화생활 향유를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금산도서관에서는 “우리가족 도서관데이트!”라는 주제로 가족얼굴 쿠키만들기, 다함께 책읽기, 작가와의 만남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진행하였다.

특히 작가와의 만남 시간에는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해’, ‘아빠가 달려갈게’의 저자 김영진 작가와 작품을 만드는 과정, 책을 소장하는 것과 책 읽기의 중요성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윤석용 관장은 “방학을 맞이하여 가족들이 도서관에서 놀러와 즐거운 얼굴로 프로그램에 참여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 우리 도서관에서는 여름방학프로그램으로 마술교실, 여름독서교실 등 다양한 강좌를 마련하였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