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도서관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학교 지원을 강화하고 교원의 직무수행능력 및 전문성 신장을 위해 충남교육청 소속 도서관으로서는 처음으로 특수분야 연수를 개설했다.
특히 연수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총 4일에 걸쳐 도서관 다목적실에서 도내 초·중등교원 20여명을 대상으로 3D 프린팅 교육 전문회사 아토플래닛 강사의 진행으로 운영된다.
또한 3D 프린팅 교육은 3D 프린터를 처음 접하는 초보자를 위한 과정으로 컴퓨터를 통해 3D를 그려보는 3D 모델링, 3D 프린터 장비를 작동시켜 보는 장비작동 및 출력까지 실습 위주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같이 연수에 참가한 한 교사는 “평소에 관심이 많았던 분야였는데 홍성도서관에서 관련 과정을 운영한다는 소식을 듣고 신청했으며 실습 위주의 교육이라 흥미도가 높고 유익한 내용으로 즐겁게 참여하고 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정성택 관장은 “우리도서관은 교육청 소속 기관으로 학생 및 학부모를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연수도 도내 학교 및 교원을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 중에 추진하게 됐고 특히 학생 지도 및 교내 동아리 운영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연수를 마친 교사들이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미래인재 육성에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