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여름철 병원성대장균 등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은데다 어린이집이나 노인요양시설 이용자들의 경우 일반인에 비해 면역력이 약해 상대적으로 식중독균에 취약하기 때문에 특별히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식중독의 이해, 계절별 식중독 발생원인 및 예방법, 주방위생관리, 식품위생법 이해 등으로 급식종사자가 현장에서 실천하기 쉽도록 삽화를 이용한 식중독예방관리 사례 위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기온이 높은 여름철에는 사소한 부주의나 방심이 식중독 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종사자의 개인위생관리 및 위생적 환경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시설 및 위생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 및 홍보를 통해 식중독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