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회장은 올초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고 수한면 광촌리에 거처를 마련했으며 본격적인 세 확장 및 조직 정비에 뛰어들었다.
김 회장은 "그간 당원모집에 나서 권리당원 810명과 일반당원 189명 등 모두 999명의 입당원서를 받아 민주당 충북도당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이 지역에서 당원 999명을 추가로 발굴 입당시킴에 따라 향후 당내에서의 입지가 더욱 단단해질 전망이다.
김 회장은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선진국의 경우 정당원 구성을 보면 일정한 의무가 발생하고 그에 따른 권리를 확보하는 권리당원의 확보율이 상당히 높다"면서 "당의 안전성과 정책의 일관성, 폭넓은 여론수렴이 가능해 매번 정권이 바뀔 때마다 당명을 교체하는 우리와는 대조적으로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정책의 높은 일관성을 띠고 있다"고 말했다.
그려면서 "민주당도 국정운영의 안정된 수행과 국민의식 변화와 혁신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추구하기 위해서는 당에서 든든하게 권리당원들이 받쳐주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번에 보은지역 999명의 당원이 입당한 것도 이같은 맥락에서 이루어진 것"이라며"앞으로도 권리당원의 비율을 높여 안정적인 국정수행을 뒷받침하고 지역의 각종 사안에도 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구조적인 변화의 바람을 지속적으로 일으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