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오비맥주 “미래 세대에 물의 소중함 알려요”

미래 물 지킴이 수호천사 캠페인… 초등학교 대상 ‘찾아가는 물 환경 교육’ 등 실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7.07.30 18:43
  • 기자명 By. 류지일 기자

[충청신문=대전] 류지일 기자 = 오비맥주가 깨끗한 물을 지키는 일에 앞장서 오고 있다.

오비맥주는 물을 원료로 사용하는 기업으로서 하천 정화활동과 수질개선 작업, 직원 대상 환경교육 및 물 절약 실천을 위한 환경표어 공모대회 개최 등 다양한 물 사랑 캠페인을 펼쳐왔다.

특히 올해는 물 환경 변화를 주도할 주역들에 눈을 돌려 새로운 사회공헌 사업으로 ‘미래 물 지킴이 수호천사’ 캠페인을 시작했다.

‘미래 물 지킴이 수호천사’는 미래 세대에게 생태환경의 필수 요소인 물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지구촌 환경문제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한 환경 캠페인이다.

오비맥주는 지난 4월 국내외 물 문제 해결을 모색하는 사단법인 한국물포럼과 ‘미래 물 지킴이 수호천사’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찾아가는 물 환경교육’ 등 미래 세대를 위한 다양한 물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에 나섰다.

▲ 오비맥주가 사단법인 한국물포럼과 함께 대전시 대덕구 양지초등학교에서 6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물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물 환경교육’은 전국의 초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펼치는 어린이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이 스스로 물을 지키는 수호천사가 된다는 의미를 담은 이 교육은 현재 50여개 이상 국가에서 활용되는 세계적인 물 교육 프로그램 ‘프로젝트 웨트 코리아 ’를 기반으로 체험형 학습 위주로 이뤄진다.

오비맥주는 서울(6월)과 대전(7월)에 이어 올 하반기 인천, 대구 등 전국 초등학교 대상으로 ‘찾아가는 물 환경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 오비맥주와 사단법인 한국물포럼이 ‘수호천사 물 사랑 환경교실’ 특별 세션을 열었다. 수호천사 캠페인의 로고를 형상화한 기념물에 함께 마중물을 붓는 ‘합수식’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오비맥주와 한국물포럼은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서울 종로구 서울글로벌센터에서 서울과 경기, 대전 지역 초등학생 60여 명을 초청해 특별 공개강좌를 선보였다.

물 환경에 관한 이론 수업과 교구를 활용한 재미있는 체험 학습, 물·환경 관련 게임과 퀴즈 대회, 유리잔에 든 물을 이용해 연주하는 ‘워터글라스 하프’ 이색공연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돼 참가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비맥주는 찾아가는 물 환경교육 외에도 한국물포럼이 주관하는 ▲아시아·태평양 대학생 물의회(APYPW) ▲코리아 주니어 워터프라이즈(KJWP) ▲대한민국 국제물주간(KIWW) 등의 행사와 연계해 초·중·고 및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물 지킴이 캠페인을 폭넓게 전개할 계획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미래 물 지킴이 수호천사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의 수자원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물 절약을 생활화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환경보전을 핵심 경영이념으로 삼고 있는 기업으로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고 함께 번영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