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별전은 지난 2014년부터 2015년까지 도 산림자원연구소에서 산림생태계 종 다양성 관리와 각종 기초 응용연구를 위해 조사한 나비목 곤충 표본을 중심으로 전시가 이뤄진다.
전시 곤충 표본은 충청의 젖줄인 금강유역에 서식하는 산림곤충 168종 516점이며, 곤충 채집 방법 등 다양한 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강길남 도 산림자원연구소장은 “이번 특별전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금강유역 산림곤충 생태계를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도 산림박물관은 안면송과 산림생태계, 목재 활용, 충남의 전통 정원 등을 주제로 한 5개 전시실로 구성, 자연생태 학습장으로 각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