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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12.27 19:49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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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 했던 기축년 한해를 뒤로하고 경인년 새해를 여는 해맞이행사는 오전 6시 구암사 입구에서 집결, 헤드랜턴 회원들의 안내를 받으며 연화봉 정상으로 이동해 지신밝기와 시산제를 시작으로 진 유성구청장과 설장수 구의회의장의 신년인사가 이어져 새해 첫 아침을 활기차게 열 예정이다.
이어 소망염원(소지올리기·풍선날리기), 만세삼창 등이 진행되면서 해돋이를 맞이해 고조된 분위기속에서 일출구경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출감상 후에는 다시 구암사 경내로 내려와 구암사에서 마련한 맛있는 떡국을 나눠먹으며 훈훈한 덕담을 나누는 화합의 시간도 마련된다.
구 관계자는 “아이들에게는 좋은 추억을, 어른들에게는 새해 소망과 남다른 각오를 확인하며 한해계획을 세우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경인년 새해에는 지역발전은 물론 건강, 사업, 사랑, 진학, 화합 등 27만 구민들의 모든 소원이 성취되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지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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