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태안지역 한 가정에는 비가 내리면 빗물과 바람이 들어오는 대문과 창고문을 교체하고 주방 싱크대와 등기구 및 벽지를 새로 교체했다.
특히 피해자 모친이 함께 거주하나 나이가 많고 몸이 불편한 가정에는 자원봉사자 10여명이 참여해 진입로 정비와 집주변의 제초작업을 했다.
또한 어르신용 여름철 내의와 과일 등의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나머지 2가정은 9월까지 서산시와 당진시에 1가정씩 선정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서산지역범죄피해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는 이처럼 어려운 가정을 월 1회 또는 격월제로 집중 관리하면서 봉사위원을 투입해 피해를 극복할 수 있도록 희망과 용기를 심어줄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