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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 양궁부, 대통령기 양궁대회서 금 1·동 2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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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8.01 18:22
  • 기자명 By. 강주희 기자
[충청신문=대전] 강주희 기자 = 배재대학교 양궁부는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광주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제35회 대통령기 전국 남녀 양궁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 획득했다.

총 128개 팀 5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대한양궁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양궁대회 중 가장 권위 있고 규모가 큰 대회다.

이번 대회에서 레저스포츠학과 1학년 남유빈 학생은 개인전 50m 금메달과 30m 동메달을 차지했다.

또 최재환, 류영대(4학년), 이호빈(3학년), 남유빈(1학년) 학생이 출전한 남자부 단체전 3위를 획득해 대전 양궁팀이 대회에서 최종 우승하는 데 있어 견인차 역할을 했다.

남유빈 학생은 “메달을 받아 대학과 학과의 위상을 높일 수 있어 기쁘다”며 “김법민 선배와 같이 국가대표에 선발돼 올림픽에 출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대표 김법민, 최은규 선수를 배출한 바 있는 배재대 양궁부는 지난 6월에 열린 제34회 회장기 전국대학실업 양궁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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