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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12.28 20:02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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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증한 자료는 사료와 기초연구자료를 중심으로 (朝鮮王朝實錄:조선왕조실록), (朝鮮總督府施政年報: 조선총독부시정연보), (推案及鞫案:추안급국안) (帝國新聞:제국신문) 등 3165권(단행본 2081권, 정기간행물 945권, 고서 등 139종)이며 대부분이 한국사와 일제강점기의 자료로 한국사 연구 및 충남 부여지역의 국학연구에 귀중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박용옥 선생은 버클리대학 객원교수, 성신여자대학교 사학과 교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이사장, 3·1여성동지회장, 한국여성학회장 등을 역임하며 교육과 연구활동은 물론 활발한 사회 참여를 해왔다. 평생 동안 한국 근대사 연구에 전념했고 특히 일제하의 독립운동가이며 여성운동가인 김마리아 여사 연구에 전력해 한국근대여성사 연구에 큰 업적을 남겼다. 주요 저작으로는 한국근대여성사, 이조여성사, 한국 여성 독립운동, 김마리아:나는 대한의 독립과 결혼했다 등이 있다.
이번 기증이 성사되기까지는 기증자외에도 이진삼 국회의원(부여·청양·자유선진당)의 한국전통문화학교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있었다.
앞으로도 한국전통문화학교는 전통문화 및 문화재와 관련있는 국내·외 기관, 전문가 등과 활발한 접촉을 통해 학술연구 및 교육 자료의 기증을 적극 유도하고 자료를 축적해 나가 전통문화 학술연구와 교육의 중추기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더욱 정진할 계획이다.
부여/윤용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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