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홍성 지방자치법 개정 통한 ‘市’ 승격 추진

전남 무안과 도청소재지 위상 걸맞게 市 승격 건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7.08.02 13:41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충남도청 내포신도시의 대다수 거주자들을 내포신도시 시민으로 알고 있으나 실제로는 행정구역상 홍성군 홍북읍민으로서 주민들의 혼동이 가중되고 있어 시급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대두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홍성군이 오는 2020년 서해안 고속전철 완공 후 서울 1시간 생활권이 되면 수도권 배후 도시로서 성장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나 인구절벽시대를 맞아 인구증가의 한계에 다다를 수 있다는 우려 속에 지역민들의 여론에 귀 기울여 지방자치법 개정을 통한 市승격을 본격 추진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를 위해 군은 도청소재지 군의 활성화를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건의서를 행정자치부와 충남도, 국회의원 등에 전달하고 전남 무안과 함께 공동으로 지방자치법 개정에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홍북면이 홍북읍 행정복지센터로 현판식을 갖고 75년 만에 3읍 시대를 연 것과 인구 10만 회복 후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局(국)신설 및 조직개편을 완료하는 등 市 승격을 위한 기반을 구축에 노력해왔다.

한편 김석환 홍성군수는 “충남도청이전 5년차를 맞아 전국 郡단위 중 최고의 인구증가를 보이고 있는 홍성군의 도청소재지로서의 위상정립과 역할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오는 2020년도 시 승격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