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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인삼엑스포 성공개최 위한 협업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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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8.03 19:29
  • 기자명 By. 홍석민 기자
[충청신문=내포] 홍석민 기자 = 충남도가 인삼엑스포 개막 50일을 앞둔 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17금산세계엑스포 준비상황보고회’를 열고 도교육청, 경찰청과 성공개최를 위한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허승욱 정무부지사 주재로 그동안 실무협의회를 통해 확정된 38개 지원과제에 대한 추진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쟁점사항에 대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는 충남도교육청과 충남지방경찰청 관계자가 참석해 학생 참여를 통한 엑스포 붐 조성 및 행사장 안전 확보 등 성공개최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됐다.

허 정무부지사는 “지난 7월 9개 추진과제 수행에 필요한 제1회 추경예산안이 충남도의회의 승인을 받은 만큼, 50일 앞으로 다가온 엑스포 개최 준비에 실국원본부별 속도를 내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엑스포가 32일간에 이르는 장기간에 걸쳐서 개최되기 때문에 양질의 행사 서비스가 꾸준하게 관람객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별도 운영계획을 꼼꼼히 세울 것을 당부했다.

조직위는 현재 공사 중인 주제관과 영상관 등이 8~9월 태풍과 폭우로 인해 피해를 받지 않도록 수시로 점검하고, 행사장이 안전하게 조성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울인다는 각오다.

엑스포 행사장 조성공사는 보도블럭, 전기통신 등 기반공사 등이 마무리되는 등 8월 초 기준 70%의 진척률을 보이며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주제영상관은 인삼의 과학적 효능을 360도 돔 스크린과 홀로그램을 유기적으로 작용시킨 첨단 영상 연출기법을 활용함으로써 관람객에게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생활문화관, 체험관, 인삼미래농업관 등 8개 전시관 설치공사가 시작돼 오는 9월 초에는 행사장의 모든 시설공사가 마무리 될 예정이다.

김시형 엑스포 조직위 사무총장은 “얼마 남지 않은 엑스포 행사 붐 조성을 위해 4일 엑스포 D-50일 기념 프로모션 행사를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이라며 “9월 22일 개최시기에 맞춰 다양한 행사와 홍보로 인삼엑스포 성공개최의 열기를 고조시켜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산세계인삼엑스포는 9월 22일부터 10월 23일까지 32일간 개최되며, 개막식은 9월 21일 정부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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