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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원도심 활성화 위한 서머페스티벌 개최

13, 14일 이틀간 천안역 앞 도로서 5개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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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8.03 18:11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 ‘2017 숨바꼭질축제’ 경우 100만원 시상금도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서머페스티벌’이 펄쳐진다.

오는 13, 14일 이틀간에 걸쳐 펼쳐질 ‘서머페스티벌’은 ‘2017 천안 숨바꼭질 축제’ 등 모두 5개 행사로 구성돼 원도심 곳곳에서 개최된다.

원도심 상권과 청년점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서머페스티벌’은 천안명동대흥로상점가상인회(회장 유공철), 천안역전시장상인회(회장 김진국), 천안역지하상가상인회(회장 강창근), 청년협동조합천안청년들(대표 최광운) 등이 공동 주최다.

특히 천안역 인근 명동대흥로 상점가 상인회와 지하상가 상인회, 천안역전 상인회, 청년협동조합 천안청년들은 3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17 천안 숨바꼭질 축제’를 첫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7 숨바꼭질축제’는 나몰라 패밀리의 진행으로 13일 오후 7시부터 8시30분까지 역 앞 차 없는 도로에서 전 연령대를 대상으로 원도심 구석구석을 누비며 5가지 미션을 수행하는 게임을 진행하고, 100만원의 시상금을 걸었다.

또 ‘물총축제’는 13~14일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크러쉬 피버의 공연과 DJ파티, 지하상가 캠프 등 게릴라 퍼포먼스와 함께 남녀노소 전 연령대가 참여해 즐기게 된다.

‘풀장영화제’는 이 기간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 역 앞 차없는 거리에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영화를 감상토록 구성됐다.

미니풀장(최대 4인 이용가능) 100개와 돗자리 200개가 준비됐으며 13일 오후 9시부터 14일 오전 11시까지는 ‘어반 캠핑’을 열어 도심 속에서 하룻밤 낭만캠핑을 즐길 수 있다.

천안지역 아티스트를 중심으로 ‘버스킹행사’도 마련돼 거리에서의 즐길거리는 참석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댄스공연과 마술, 포크 락, 어쿠스틱, 럭스레고, 삼남매 밴드, 풍선과 버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남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주 행사장인 천안역광장교차로~기업은행 구간은 13일 오전 1시~15일 오후 오전 4시까지 차량이 전면 통제된다.

유공철 명동대흥로상점가 상인회장은 “그동안 구 상권의 쇠퇴는 천안시의 잘못된 행정 때문이라고 탓만 하고 변화된 상권에 대한 상인 스스로 대응노력을 게을리 한 것을 반성한다” 며 “비록 첫 회 축제라 미숙한 점이 있을 수 있으나 앞으로 흥타령축제와 더불어 천안을 대표하는 축제로 만들어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가 2015년부터 쇠퇴한 상권을 살리기 위해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명동거리를 중심으로 도시거점 문화플랫폼 구축과‘아트큐브 136’ 운영, 청년창업일자리 지원 등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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