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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우 충남도의장, 문화재 보수 국비 지원 건의

나선화 문화재청장 만나···동학사 불교문화원 보수 정비 필요한 국비 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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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8.06 12:15
  • 기자명 By. 지정임 기자
▲ 사진 왼쪽부터 금강사회복지관 관장 정운 스님, 나선화 문화재청장, 동학사 정엽 주지스님, 윤석우 의장
[충청신문=내포] 지정임 기자 = 윤석우 충남도의회 의장이 도내 문화재 보수와 체험시설 건립 등을 위한 국비 확보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는 지난달 12일 국회 백재현 예결특위원장을 만나 충남도 2018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총력전을 벌인데 이은 행보다.

충남도의회는 윤 의장이 지난 4일 도 공무원교육원과 기획재정부를 차례로 찾아 도정 현안에 필요한 문화재 관련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윤 의장은 나선화 문화재청장을 만난 자리에서 동학사 불교문화원 보수 정비에 필요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문화재 주변 경관을 저해하고 있는 불교문화원의 번와 및 단청을 통해 주변 경관 개선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 현재 법당 및 영상실 등으로 사용하고 있으나, 지붕 우수유입, 내부 습기와 결로 발생 등 내·외부 보수공사의 시급성을 알렸다.

윤 의장은 “교육효과 증진 및 탐방객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주변정비와 내·외 보수 등을 통해 불교문화원의 기능을 회복할 필요가 있다”며 “본 사업이 내년도에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윤 의장은 이어 기획재정부 문화예술과와 고용환경예산과 등을 각각 찾은 자리에서도 계룡산 국립공원 내 생태탐방 체험시설 건립과 계룡산(신원사) 명상힐링센터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윤 의장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미래세대 환경 교육의 생태 체험공간이 절실하다”며 “충남의 자연경관과 민간신앙, 문화예술이 집적된 계룡산을 명소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류의 신 핵심 콘텐츠로 불교정신문화의 국제적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비가 확보될 경우 지리적으로 편리하고 접근성을 이용, 청소년 등에게 환경 교육 및 생태체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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