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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두계천 자전거도로 '국가지점번호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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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8.06 18:45
  • 기자명 By. 강주희 기자
[충청신문=계룡] 강주희 기자 = 계룡시가 두계천 자전거도로 일원에 이용객의 안전을 지켜줄 국가지점번호판 5개를 설치했다.

6일 시에 따르면 국가지점번호는 한글 2자리와 숫자 8자리로 표기, 조난 및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위치를 파악해 인명구조 등에 나설 수 있도록 하는 위치표시 정보체계이다.

최근 전국적으로 자전거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자전거도로에서 발생하는 사고 또한 급증하고 있으나, 사고현장의 위치를 정확하게 설명하기 어려워 긴급구조 요청 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시는 자전거 이용 시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멀리서도 잘 보일 수 있도록 노란색 바탕의 번호판으로 설치했다.

스마트 폰으로 국가지점번호판 내에 표시된 QR코드를 확인하면 현재의 위치가 나타나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안전에 대한 각종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특히 국가지점번호로 신고하면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시 소방, 경찰 등의 유관기관과 위치정보를 서로 공유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구조 구급이 가능하다.

시는 지난 2014년 장자동 저수지를 비롯한 7개의 저수·소류지에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한 바 있으며 지난해는 향적산 등산로 일원에 설치함으로써 각종 재난·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국가지점번호판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계룡시 민원봉사과 (042-840-237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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