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CMB, 세종시 종합유선방송사업자로 선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7.08.07 13:42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 대전 충청에 거점을 확보하고 있는 케이블 방송사 CMB(부회장 이한담)가 세종시에 본격적으로 방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세종시 방송구역 종합유선방송사업자(이하 SO)로 CMB충청방송 세종지점을 복수 사업자로 선정했다.

CMB는 서울과 대전 충청, 광주 전남,대구 권역에서 종합유선방송사업을 펼치고 있고, 우리나라 유료방송 50년의 역사를 지켜오고 있는 케이블 업계의 강소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국민 복지형 서비스인 8VSB를 전국 최초로 도입해 2017년 8월 현재 전국 155만 가구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전체 방송 권역에서 아날로그 방송을 공식 종료한 전국 최초의 사업자이기도 하다.

세종시의 경우 행정구역 상으로는 특별자치시로 독립된 지역이지만, 지리적으로는 인근 대도시인 대전광역시와 불과 20여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공동생활 문화 권역으로 볼 수 있다.

대전광역시와 세종시, 그리고 충남도 지자체 및 교육청도 올해 6월 7일 상생협력 업무 협약식을 맺고 국제 규모의 지역행사를 공동 개최, 지역성을 강화해 행사 성공 개최와 상생의 발전을 꾀하기로 한 바 있다.

CMB는 이미 확보된 대전 세종 충남 지역성을 기반으로 지역경제 발전, 지역교육 발전, 지역문화 향상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지역성 강화의 구체적 실천방안으로 CMB는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 강화로 지역 미디어 역할을 성실 수행, 지역 연고 프로구단의 스포츠 경기 생방송 편성과 세종을 알리기 위한 UHD 다큐멘터리 제작, 대전 세종 충청 지역이 연계된 유소년 축구리그와 생활체육 프로그램, 소상공인 중심 지역 경제 활성화 프로그램, 행정중심 복합도시형 토론 프로그램, 세종시 지방선거 관련 방송 프로그램 등을 올해부터 선보이게 된다.

특히 CMB는 대전과 광주 지역에서 각각 100여명의 시민 기자단을 이미 운영하고 있으며, 세종지역에서도 30여명의 시민 기자단을 발족하여 지역 시청자들의 미디어 접근권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여론 다양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소상공인 중심 지역 경제 활성화 프로그램도 공동생활 권역인 대전 세종 충청 소비시장을 대상으로 진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실질적 효과 측면에서 지역 연계 시너지를 배가 한다는 계획이다.

CMB 김태율 대표는 “세종 지역민들께서 경제, 사회, 문화 등 다방면에서 피부로 느끼실 수 있는 세종시 고유의 지역방송, 고품질의 방송 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민들이 단순한 고객이 아니라 CMB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부담없이 이용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