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대전도시철도공사와 협의를 통해 지난해 3개 역사 17개소 출구에 시범적으로 추진한 도로명주소 홍보사업의 일환으로 국비(특별교부금 1300만원)를 지원받아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위치를 보다 쉽게 찾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것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전체 22개소 도시철도 역사 중 약 50%가 도로명주소 안내개선사업이 마무리됐으며 시는 나머지 역사에 대해 올 하반기 중 전량 설치를 끝마칠 계획이다.
정영호 시 토지정책과장은 “도로명주소 활성화를 위해 도시철도 역사 출구 홍보에 그치지 않고 대중교통 등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동선과 시선의 특성을 고려해 쉽게 알아보고 쓸 수 있도록 도로명주소 홍보활동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