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초·중학교에서 필수화되는 소프트웨어 교육의 차질 없는 준비와 담당 교원의 교과 지도 전문성·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2015개정교육과정과 컴퓨팅 사고력 기반의 교수·학습 설계, 로봇 활용 SW 교육, 알고리즘과 놀이 중심 활동,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 활동 수업, 에듀메이커 보드를 활용해 소프트웨어를 배우는 피지컬 컴퓨팅 과정으로 진행됐다.
시 교육청은 내년까지 초등학교 5·6학년 담임교사 전원(초등 전체교사의 30%)과 중등 ‘정보·컴퓨터’ 교사 전체를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해 교원의 소프트웨어 교육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를 활용한 프로젝트 기반 프로젝트 기반 문제해결학습, 체험·탐구 중심의 다양한 교육활동 등을 통해 배우게 돼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