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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야 물럿거라" 금성백조, 팥빙수데이 운영

현장 근로자와 팥빙수 나누며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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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8.09 17:22
  • 기자명 By. 장윤수 기자
▲ 금성백조 대전 관저 예미지 아파트 신축현장에서 직원들이 팥빙수를 먹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장윤수 기자 = ㈜금성백조주택이 무더위를 이기기 위해 전국 건설현장 직원들과 팥빙수를 나누는 '팥빙수데이'를 운영 중이다.

9일 금성백조는 폭염과의 전쟁을 치르는 건설현장에서 근로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금성백조는 근로자들을 위한 시간제 휴식, 피크시간대 옥외작업 제한, 얼음물·식염 비치, 그늘 휴게소 설치 등에 나서는 한편, 2011년부터 해마다 근로자가 함께 팥빙수를 먹으며 휴식하는 ‘팥빙수 데이’를 진행 중이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연중 현장 안전관리를 위해 노력하는 금성백조를 올해 유해·위험방지계획서 자체심사·확인업체로 지정했다.

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3조에 따라 시공능력평가 순위 상위 200위 내 건설사 중 직전 3년간 평균 산업재해율이 낮은 상위 20%를 지정하는 것으로, 금성백조는 2년 연속 상위업체로 평가받았다.

이에 금성백조는 향후 1년간 착공하는 모든 건설현장의 유해·위험방지계획서에 대해 자체 심사·확인을 진행하며, 안전공단의 심사·확인은 면제받는다.

한편 금성백조주택은 시공능력평가 결과 지난해 대비 8계단 상승한 52위를 달성했으며, 올해 충남 보령 명천 예미지(1차)를 성공적으로 분양했다. 이달 중에는 보령 명천 예미지(2차, 517세대)와 경남 삼천포 예미지(재건축, 일반분양 292세대)를 분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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