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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직사광선에 노출된 횡단보도·교통섬 등 그늘막 설치‘큰 호응’

연일 계속되는 폭염 대비 시민의 건강과 안전 지키고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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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8.10 13:46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 횡단보도 그늘막 설치 모습(제공 = 윤창한 공주시 안전관리과 재난관리팀)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시가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보행자의 이용이 많은 횡단보도의 교통섬과 가로수가 없어 직사광선에 노출된 횡단보도 주변 인도 등 9곳에 폭염대비 그늘막을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횡단보도 그늘막은 횡단보도 주변 인도에 설치된 햇빛 가림막으로,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 교통신호를 대기하는 동안 도로에서 올라오는 열기와 뜨거운 햇볕을 피할 수 있다.

실제로 그늘막 안팎의 온도가 2~4℃ 정도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시민들이 체감하는 온도차는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그늘막 설치를 통해 시민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시원한 그늘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고장이나 파손 시 신속하게 수리하는 등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유지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오시덕 시장은 “횡단보도에서 교통신호 대기하는 시민들을 위해 잠시나마 뜨거운 햇볕을 피할 수 있도록 그늘막을 설치했다”며 “시민들께서도 무더위에 건강을 잃지 않도록 폭염 발생 시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시고, 충분히 물을 섭취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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