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판암1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광복절을 경축하는 동시에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어 모든 가정에 태극기가 게양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마련했다.
이날 판암역에서는 오전 11시에 참여자 150여 명이 광복절 노래를 부르며 태극기를 흔들었고 이어 판암동 행복어린이집 어린이들이 '독도는 우리 땅' 노래에 맞춰 귀여운 율동을 선보인 뒤 이영노 판암1동 바르게살기위원장이 나라사랑 실천결의문 낭독을 했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행사에 참여하여 주신 주민들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과거 가슴아픈 역사를 잊지말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태극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판암1동주민센터에서는 지난 9일부터 직원들이 태극기 셔츠를 입고 근무하고 있으며, 또 지역 내 주민들에게 태극기 무료 나눠주기와 함께 네이버 밴드를 통해 태극기사랑 인증샷 릴레이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