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11일 대전경제통상진흥원 원장으로 취임한 이 원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청년구단 조성사업, 일자리카페 꿈터 등 ‘청년대전’ 구현을 위한 현안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맡은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이 원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한 일은 ‘기업 현장방문’과 ‘열린 원장실’ 운영이다.
이 원장은 일주일에 2~3번은 기업현장과 사업추진 현장을 찾아가 기업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때로는 청년구단 조성현장 등을 방문했다.
또 토론문화 정착을 위해 탁자를 원형으로 배치하고 방문객들에게 지역 제품을 홍보할 수 있도록 지역 우수제품을 원장실에 비치했다.
경제통상진흥원은 건물 내 주차유도시스템을 구축해 방문객 편의를 제공하고 내부역량 강화를 위해 대학교 교육지원, 직무교육 45회 등 교육훈련을 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진흥원은 지난해 말 대전의 출자·출연기관 중 유일하게 행정자치부 장관으로부터 ‘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월드클래스 300프로젝트 후보군을 육성하기 위한 글로벌 강소 기업 육성사업과 베트남 인프라 수출컨소시엄 사업을 추진하며 세종시 기업까지 지원하는 등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고교창업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 추진, 설 자리 마련을 위한 원도심 청년 공간 임대료 지원, 행복 나눔 청년취업 희망카드 등 청년 시책과 일자리 창출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이 원장은 “앞으로 남은 2년 동안 경청과 화합의 자세로 현장을 통해 해답을 찾아 중소기업의 활력이 되는 창구로써 중소기업지원 전문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