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에서 장창수 대전세종연구원 박사는 대전에 건립하는 어린이재활병원은 중부권(세종, 충남, 충북, 전북지역)을 아우르는 거점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 서울 넥슨 어린이재활병원 규모(121병상)는 되어야 하고 운영주체는 국립으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정경석 박사는 대전의료원의 위상과 기능을 국정과제와 연계해 정립했고 대덕특구에서 개발한 첨단의료기기 상용화를 위한 테스트베드 역할과 스마트병원시스템 도입 등을 제안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어린이재활병원은 국립으로 건립해야한다"며 "중부권을 대표하는 모델이 되려면 150병상 정도는 돼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8일 공공의료 확충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해 전문가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