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광역자활센터에 따르면, 이들은 조직으로서 한 목소리를 내기 위해 자활기업 조직화 지원단(이하 지원단)과 자활기업 당사자 중심으로 구성된 충남자활기업협회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를 운영한다.
지원단과 추진위는 현재 자활기업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제도변화 및 지원체계 형성 등을 위해 향후 간담회를 통해 충남 15개 시·군 55개 자활기업의 어려움을 듣고, 지원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박소진(충남·세종광역주거복지센터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추진위 위원장은 “많은 자활기업이 재정 및 인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상태”라며 “앞으로 다양한 조직과 연계 및 자활기업 조직화를 통해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국적으로 자활기업협회는 서울, 경기를 포함하여 전국 10개 시·도에서 구성되어 있고 현재 각 지역에서 당사자 조직으로서의 역할을 수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8월 7일부터 이틀간 자활기업의 조직화를 위해 지원단과 추진위는 지원기관 간에 자활기업 조직화의 바람직한 모습을 정립하는 시간을 가졌고, 사업 추진을 위한 개별 역할 분담 및 세부 계획을 수립하는 워크숍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