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LNB는 특수 스티커 인쇄업체로, 나라 사랑 마음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삼일절과 광복절에 독립기념관에서 태극기 스티커 약 10만장을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무궁화LNB는 매뉴얼팩, 보안스티커, 산업용 스티커, 책자라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전문 제조하는 업체로 1997년 천안에 설립된 이후 해마다 30% 이상 급성장하고 있다.
수입에 의존하던 다면스티커와 책자라벨을 국내 최초로 개발·국산화했으며, 매뉴얼팩도 자체 개발 후 특허등록을 완료해 유한양행 한미약품 등 국내 제약사 150곳과 글로벌 제약사에 공급 중이다.
또 한국조폐공사로부터 위변조방지 기술을 허여받아 정품인증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국내산 소금 정품임을 인증하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천일염 포대와 플라스틱 가공 소재를 담는 포장 포대, 병행수입품에 부착하는 보안라벨을 제조·공급하며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무궁화LNB는 사업 확장에 힘입어 내년 매출이 200억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89억원으로, 올해는 지난해보다 35% 늘어난 120억원이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