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 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주최한 이번 경진대회는 ‘청년, 도시를 만나다’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됐으며 전국 132개 지자체가 참가해 325개의 우수사례로 열띤 경합을 벌였다.
군은 민선 6기 ‘귀농·귀촌 기반 조성’ 공약과 관련 청년문제해소 분야에 △6차 산업 차세대주자, 2040 청년농부 인큐베이팅’이라는 주제로 청년실업 문제, 저출산과 결합한 농촌고령화 문제를 극복하는 일석이조의 사례를 소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40 청년농부 인큐베이팅 사업과 관련 젊은피 수혈을 위한 청년들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후계인력 확보, 청년 일자리 창출, 6차 산업 중심의 귀농 정책으로 △청년농부 육성을 통한 지속가능한 농촌 실현 △다양한 농촌형 일자리 창출을 통한 청년실업 해소 △6차 산업 기반 마련 등에 대한 차별화된 전략을 내세웠다.
황선봉 군수는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동시에 우리 농촌의 후계인력을 확보해 지속 가능하고 품격 있는 농업을 육성하겠다”며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군민들과의 약속을 이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월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한 지역행복생활권 연계협력사업의 일환인 ‘2030 청년농부 인큐베이팅 시스템 구축사업’에 홍성군과 함께 국비 12억원을 확보한 바 있으며 충남도 청년농부 육성 정책과 연계해 청년농부 육성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