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대해 권 시장은 “북한이 ICBM으로 괌을 타격하겠다고 공언하며 불안감을 조성하는 등 현재 안보상황이 녹록치 않다”며 “이런 가운데 이번 을지연습이 위기상황에도 시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만반의 대비태세를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권 시장은 “이번 훈련이 실전을 방불케 하는 실효성을 갖추도록 최종 점검하고 시민이 참관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하라”고 덧붙였다.
또 이날 권 시장은 정부의 친환경정책 추진과 관련해 전기자동차 보급 상황 등 관련 시책을 점검했다.
권 시장은 “국정과제에 친환경정책이 대거 포함됐고 이는 교통분야에서도 두드러진다”며 “트램, 전기자동차 등을 적극 추진해 이를 IoT 등 4차 산업혁명과 연계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이밖에 이날 권 시장은 내년도 국비확보 막바지 노력 경주, 내달 대전에서 열리는 APCS(아태도시정상회의) 준비 철저 등 현안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