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당진시의 한 렌터카업체를 상대로 여죄를 수사 중에 있다.

A씨 등은 2016년 7월 당진시 옥돌고개에서 고의로 추돌사고를 유발한 다음 대물 수리견적을 보험회사에 과다 청구해 미수선수리비를 받는 수법으로 3차례에 걸쳐 총 4000만원을 편취한 혐의다.

또한 경찰 조사에서 튜닝 외제차의 경우 정품 견적으로 수리 견적을 청구할 경우 수리견적 금액이 높고, 렌트비 등 간접손해 비용이 포함 돼 실제 사고여부만 확인되면 보험금이 손쉽게 지급된다는 점을 악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이 당진에 렌터업체를 차려 놓고 렌터카와 대포차량을 이용해 수차례 고의 교통사고를 유발한 다음 보험금을 편취한 것으로 파악돼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