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새로운 여가문화와 나눔문화의 장으로 사랑받고 있는 '아름다운 주말장터'가 오는 19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제천한방엑스포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주말장터는 제천지역자활센터 주관으로 하절기 어린이 물놀이장, 제천지역자활센터의 옥수수 무료 나눔 행사, 제천문화예술학교의 뮤지컬 갈라쇼, 제천한방마을의 삼계탕 보양 한약재 할인판매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제천시새마을부녀회원들이 개최하는 먹거리 및 생활용품 판매행사 등이 열려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주말장터로 꾸며진다.
주말장터에는 시민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가정에서 안 쓰는 물건을 필요한 사람이 유용하게 쓸 수 있도록 저렴한 가격에 사고 팔 수 있다.
아름다운 주말장터는 프리마켓과 벼룩시장, 재능기부콘서트, 아이들 놀이와 체험 등이 가미된 문화장터로 한방엑스포공원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주말장터는 9월에 개최하는 엑스포를 맞아 한방엑스포공원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새마을부녀회는 주말장터 개장 전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를 대비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경관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