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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사비야행… "토요일 밤을 즐겨라"

김미경 강사 토크콘서트, 황포돛배 선상음악회 등 다채로운 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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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8.16 16:06
  • 기자명 By. 김남현 기자
[충청신문=부여] 김남현 기자 = 야간형 문화향유 프로그램인 ‘부여 사비야행’이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다.

이달 말까지 매주 토요일에 열리는 사비야행은 조명으로 빛을 더한 유적지의 아름다움과 산책하며 문화와 예술을 즐기는 색다른 행사로 인기를 얻고 있다.

오는 19일에는 더블유인사이츠 대표이자 아트스피치 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미경 강사가 정림사지 주무대에서 오후 8시 토크콘서트를 연다.

재치 있는 입담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가슴을 울리는 강의로 사랑받고 있는 김미경 강사의 토크콘서트에 앞서 부여청소년들로 구성된 KIDO 오케스트라 공연이 오후 6시부터 40분간 열린다.

학업에 열중하면서도 주말마다 모여 공연 준비를 해온 KIDO의 클래식 공연은 부여청소년들의 수준 높은 연주 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사비연희한마당, 서동선화나이트 뮤지컬 공연 등을 펼치며 한여름밤의 정취를 선사할 예정이다.

매주 새로운 콘셉트로 이색창조거리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린다만, 이건일 밴드, 붐버맨의 버스킹 공연과 흥겨운 음악과 멘트로 사랑받고 있는 DJ박스의 공연이 펼쳐진다.

8월의 메인 프로그램인 황포돛배 선상음악회는 연일 마감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번주 19일도 오후 8시 공연은 선착순 예매가 끝났다. 오후 9시 공연은 전화(070-8859-603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정림사지 돌담길 주변으로 포토존과 마임공연, 소원지쓰기, 체험부스, 스탬프투어 등이 진행돼 보다 풍성한 사비야행을 즐길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토크콘서트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시길 바라며, 밤늦게까지 개방하는 정림사지박물관, 국립부여박물관, 궁남지, 부소산성, 백마강 달밤시장 등도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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