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는 지역별 특성에 적합한 보건사업을 수행을 위해 필요한 근거자료를 마련하고자 시행하고 있으며 홍성군보건소와 순천향대학이 협력으로 지역 내에 거주하는 주민을 조사원으로 선발하고 자료조사 전반에 관한 교육 후 직접 면접조사를 시행하는 지역중심의 사업이다.
이에 지역 간 비교가 가능하도록 조사지표 및 수행체계를 표준화해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통합평가지표를 생산하고 있으며 2017년 조사내용은 전국공통지표 201개 문항과 충남지역 선택지표 23개 문항으로 건강행태(흡연, 음주, 안전의식, 운동 및 신체활동, 식생활, 비만 및 체중조절, 구강건강, 정신건강), 검진 및 예방접종, 이환, 의료이용, 사고 및 중독, 활동제한 및 삶의 질, 보건기관 이용, 사회 물리적 환경, 심 정지, 개인위생, 여성건강, 교육 및 경제활동 등을 조사하게 된다.
특히 조사 대상자 선정은 각 읍·면별로 주택 및 아파트의 주택유형 특성에 따라 표본을 추출하며 지역별 900명을 조사하게 되며 조사를 시작하기 전에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에 조사가구 대상임을 알려주고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가구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하게 된다.
또한 CAPI(노트북을 이용한 현장 직접 입력 방식) 조사방식을 이용해 자료의 정확성을 높이는 최신기법을 사용하게 된다.
한편 지역사회건강조사결과에 근거해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을 다양하게 분석하고 지역의 건강문제를 확인, 지역주민에게 건강 생활을 유도하는 근거중심의 보건사업을 추진할 수 있어 표본 가구로 선정된 가구들의 적극적인 협조해 줄 것을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