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로 찾아가는 온동네 인문학'은 지역환경과 주민의 특성을 고려해 지역별 고른 맞춤형 평생교육 서비스제공과 인문학적 소양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6일에 열린 온동네 인문학 첫 번째 강좌는 지역 문화재인 진잠향교에서 이선혜 전문 역사교육 강사의 향교에 대한 설명과 조선시대 5대 궁궐에 대한 스토리텔링으로 이뤄졌다.
두번째 강의는 오는25일 신성동 주민센터에서 '아름다운 공동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석은자 관저공동체연합대표의 강의가 진행된다.
세번째 강의는 다음달 20일 송강시장에서 김서원 페이스리딩경영컨설팅대표의 '부자되는 얼굴의 법칙' 강의로 마무리된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기술이 발달해도 세상의 흐름을 제대로 볼 줄 아는 통찰력을 키워주는 인문학 교육은 필요하다"며 "다양성과 시의성을 고려한 인문학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구암평생학습센터와 전민평생학습센터에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월별 다양한 주제를 정해 3~4회로 구성 인문학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