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학교 개교 9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 심포지엄에는 일본 규슈대학, 니혼대학 등의 학계 인사 80여명 등 한국과 일본의 건축재료와 시공 분야 연구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학술행사로 치러진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친환경 건축재료·첨단 시공기술의 연구 동향’을 주제로 시공기술, 내구성, 재료특성, 혼화 재료, 자원 재활용, 골재, 마감 재료 등 11개의 분야로 나눠 논문발표와 학술교류가 이어진다.
현재 분야별로 한국 43편, 일본에서 33편 등 총 76편의 논문 발표가 예정돼 있다.
이상수 건축공학과 교수는 “1994년에 시작된 이 심포지엄은 한국, 일본의 건축재료·시공 분야 연구자들이 참여하는 권위 있는 학술행사”라며 “여기에 한밭대 개교 90주년이라는 역사적 사실이 더해져 학술교류 성과와 더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