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산림복지진흥원-현대차정몽구재단, 보호대상 아동 산림치유캠프 운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7.08.16 11:28
  • 기자명 By. 이기출 기자
[충청신문=서산] 이기출 기자= 산림복지 사각지대나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산림을 활용한 사회 공헌사업이 각광을 받고 있다.

최근 ‘산림복지’와 ‘산림치유’ 등의 용어가 관심을 받게 되면서 기업들의 사회 공헌사업도 산림복지시설로 눈을 돌리고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여름방학을 맞아 8월 한 달 동안 1600여 명의 보호아동을 대상으로 국립산림치유원 등 산림복지시설에서 ‘나의 꿈을 찾는 숲 속 치유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현대차정몽구재단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지난 2월부터 3년 간 총 1만여 명의 보호 대상 아동에게 산림복지서비스 일환으로 산림치유를 통한 정서함양과 자립역량 강화 도모를 하고 있다.

총 8회 운영되는 이번 여름캠프는 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산림치유원(경북 영주·예천) ▲국립횡성숲체원(강원 횡성) ▲국립칠곡숲체원(경북 칠곡) ▲국립장성숲체원(전남 장성) 등에서 진행된다.

특히 칠곡숲체원에서는 지난 5월 개장한 ‘토리유아숲체험원’을 활용 미취학아동 대상 유아숲 체험을 제공하며 장성숲체원에서는 야간 프로그램(별빛·달빛산책)이 운영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아동자립지원단(02-715-4634)으로 문의하면 된다.

산림복지진흥원은 그동안 숲체험을 통한 보호 대상 아동의 정서·심리적 효과 확인을 위해 국립산림과학원과 보호 대상 아동의 신체적 변화를 살펴볼 예정이며 앞으로도 전문화된 산림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윤영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보호 대상 아동들이 숲에서 활기를 찾길 바란다”면서 “사회에 나가서도 건강하고 건전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호 대상 아동을 위한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