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김다해 기자 = 대전 서구는 16일 구청 대강당에서 서구 공직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을지연습 대비 공직자 안보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을지연습을 앞두고 '국가안보의 중요성과 공직자 안보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안보교육은 양주형 안보 전문강사를 초빙해 '한반도 주변 정세와 통일환경'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또 안보교육 후에는 을지연습 근무자를 대상으로 반별 임무 메시지 처리요령 등을 교육해 훈련 준비를 철저히 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최근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으로 국가 안보가 위태로우므로 국가 안보의 의미가 더욱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의 건전한 안보 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