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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보건소 금연사업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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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0.01.05 19:21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몸에 해로운 담배, 더 이상 안돼요. 금연활동, 이제 공주시 보건소가 책임지겠습니다.”

공주시 보건소의 금연사업이 빛을 발하고 있다.

시 보건소는 지난한해 금연클리닉 운영, 청소년 흡연예방 등 금연사업을 적극 펼친데 힘입어 보건복지가족부가 평가한 전국 금연사업 우수보건소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는 공주시 보건소장으로부터 보건소 직원에 이르기까지 흡연시민을 금연으로 이끌어 담배연기없는 공주시를 만들겠다는 사명감으로 똘똘 뭉친 결과로 평가받는다.

지난해 시 보건소는 흡연으로 인한 건강 폐해를 줄이기 위해 각종 사업을 전개하는 등 발빠른 활동을 보였다.

흡연인구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시 금연클리닉실 운영으로 금연상담 및 금연보조제 제공 등을 통해 등록된 1100명 중 42.2%인 492명이 금연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수시로 보건소를 방문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자기 자신의 몸 속에 있는 일산화탄소 농도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측정해 주는 등 담배의 해로움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날로 증가하는 청소년 흡연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 28개 초·중·고등학교 학생 5100여명에 대한 흡연예방 교육 및 금연교실 운영 등 흡연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지난해 5월에는 문예회관에서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어린이 흡연 예방인형극을 공연해 가족의 금연을 유도하고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참석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 보건소는 올해에는 금연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앞집, 옆집, 함께하는 금연마을’조성사업을 펼쳐 이동금연클리닉을 통한 마을주민의 금연성공을 도울 계획이다.

부혜숙 보건소장은 “흡연은 자신의 건강을 해칠 뿐 아니라 주위 사람들에게도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흡연자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금연대책이 필요하고 금연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금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공주/이은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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