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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동남구공립지역아동센터, 아동 심리적 문제 앞장

‘2017년 복권기금 심리정서 지원사업’ 2차년 사업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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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8.17 12:44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시 위탁 천안시동남구공립지역아동센터(센터장 문미영)의 ‘2017아동청소년심리정서지원사업’이 확대 운영된다.

이번 사업은 복권기금이 후원하고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심리치유 서비스를 지원한다.

동남구지역아동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사업을 확대운영하고 있으며 상반기에는 보호자와 함께 하는 도예활동을 실시했고, 하반기에는 10월 보호자 집단상담과 11월 가족힐링캠프를 계획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조손가정의 보호자(아동의 외조모)는 “어려운 환경에서 홀로 손자를 키우니 자주 혼내는 경우가 많았다”며 “부드럽게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고, 서로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면서 편안한 마음을 갖게 됐다”고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문미영 센터장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청소년들은 경제적 빈곤과 가정 해체로 인해 정서적 결핍과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개별센터에서 감당하기 힘든 부분을 거점사업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많은 변화 사례를 만들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동남구공립지역아동센터는 2014년 10월에 개소해 지역의 저소득 가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 특기·적성·진로교육, 문화체험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거점사업으로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 역량강화 교육과 사례관리 네트워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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