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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다함께 행복한 치매가족 삶 만들기 앞장

‘넘버원 청양, 넘버원 가족’ 만드는 치매환자 가족 자조 모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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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8.17 12:43
  • 기자명 By. 최명오 기자
[충청신문=청양] 최명오 기자 = 청양군이 다함께 행복한 치매가족 삶 만들기에 두 팔을 걷고 나섰다.

청양군은 노령인구 31%로 전국에서 최고령지역으로 꼽히고 있으며 ▲2015년 510명 ▲2016년 641명 ▲2017년 현재 818명으로 매년 치매환자가 100여명 가량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그러나 치매환자의 가족에 대한 교육이 미비해 환자의 건강관리가 매우 어려우며 부양 부담감과 스트레스가 증가해 2차적 가족갈등이 발생하는 실정이다.

이에 군 보건의료원은 치매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사례별 교육 및 정보를 제공하고 가족 간 대화를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자 ‘넘버원 청양, 넘버원 가족’ 자조 모임을 마련했다.

상반기 치매진단자의 치매진행 완화 및 치료를 위한 인지재활 프로그램 ‘두뇌깨우치기’를 운영한데 이어 이번 하반기에는 치매환자 보호자를 대상으로 상호지지방법 및 정보 교환 기회를 만들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4일부터 내달 28일까지 정산면 서정1리 마을회관에서 15명∼20명 가량이 참석하는 가운데 매주 목요일 총 6회 진행되며 ▲치매 이해하기 ▲치매환자 돌보는 지혜 ▲인지개선을 위한 활동 ▲스트레스 해소법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군 보건의료원은 치매관련 정보 제공과 상황이 유사한 치매가족간의 대화를 통해 심리적 부담감 완화 및 안정감을 도모하고 돌봄에 대한 자신감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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