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과정은 독서지도사 자격과정을 비롯해 총 8개 강좌로, 모집인원은 150명이다.
시립도서관에 따르면 하반기 문화학교 강좌는 시민들이 선호하는 인기강좌 위주로 재개설했다.
일반인 대상 강좌로는 자격 취득의 기회를 얻을 수 있어 인기가 높은 ‘독서지도사 자격과정’과 ‘그림책으로 보는 세상’, ‘문학을 통한 치유와 소통’강좌가 마련됐다.
‘그림책으로 보는 세상’과 ‘문학을 통한 치유와 소통’ 강좌는 그림책과 인문학 도서의 독서를 통해 자신과 타인에 대한 이해와 인문학적 통찰 능력을 키울 수 있다.
그동안 수강생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은 ‘교구를 활용한 동화구연과 책놀이’와 ‘어린이 독서 스피치’, ‘시와 함께 떠나는 캘리그래피’ 강좌도 재개설했으며, ‘고학년 역사논술’ 강좌는 조선부터 근현대사까지 우리 역사를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중학생과 만나는 한국단편문학’은 초등학생에 비해 도서관의 독서문화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적은 중학생을 위해 상반기에 이어 재개설하는 강좌로, 다양한 독후활동으로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 학생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수강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lib.chungju.go.kr)를 통해 접수하며, 수강료는 무료로 수강생은 재료비만 부담하면 된다.
문화학교 수강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850-3271)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